“프리랜서 되니까 여친이 날 노예 부리듯이 합니다” (영상)

2023-01-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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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예고 내용
1세 연하 여친의 막말로 고민 중인 남성

여자친구가 자신을 노예 취급하고 있다는 프리랜서 남성의 폭로에 출연진 모두가 경악했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에서는 1세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그려진다.

고민남의 여자친구(재연 배우) / 이하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고민남의 여자친구(재연 배우) / 이하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본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연참3' MC들은 회사에 다니며 스트레스를 크게 받았다는 고민남 A 씨의 사연을 재연 영상으로 들여다봤다.

사연에 따르면, A 씨는 고민 끝에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에 여자친구 B 씨는 '남자친구 찬스'를 쓸 수 있게 됐다며 프리랜서가 된 A 씨에게 일을 조금씩 부탁하기 시작했다.

고민남 A 씨(재연 배우)
고민남 A 씨(재연 배우)

그러던 어느 날, B 씨는 남자친구 A 씨에게 또 한 번 일을 부탁했다. 그러나 A 씨는 그날 중요한 미팅이 있었고, A 씨는 결국 B 씨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다. 그러자 B 씨는 "프리랜서가 회의 시간도 조정 못 하냐"며 짜증 내고 막말을 쏟아냈다.

A 씨가 여자친구의 발언에 황당해하고 있다.
A 씨가 여자친구의 발언에 황당해하고 있다.

사연을 접한 MC 주우재는 "처음에 고민남에게 자잘한 심부름을 시켰는데 너무 유용했던 것"이라며 B 씨의 심리를 분석했다. 김숙과 한혜진은 "빅스비를 부르는 것 같다", "남자친구를 비서라고 생각한 것"이라며 분노했다.

분노한 출연진
분노한 출연진

이후 A 씨는 일과 사랑을 모두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연애를 이어갔다. 하지만 얼마 후, A 씨는 여자친구의 충격적인 행동을 목격했고, 이를 본 주우재는 "이거 스릴러였냐"며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주우재가 경악하고 있다.
주우재가 경악하고 있다.

고민남과 여자친구의 자세한 사연은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TV,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