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회장 손녀♥' 지드래곤 뜨거운 열애설 확산…신세계그룹 입장 떴다

2023-01-1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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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세계그룹 회장 외손녀와 열애설이 제기된 지드래곤
신세계그룹 “전혀 사실 아냐” 일체 부정

지드래곤이 재벌 회장 외손녀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신세계그룹 측이 단호하게 부정했다.

빅뱅 지드래곤 / 유튜브 'OfficialGDRAGON'
빅뱅 지드래곤 / 유튜브 'OfficialGDRAGON'

신세계 측은 지난 10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단순 해프닝을 넘어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짐에 따라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공연은 (둘이 아닌) 여러 명과 함께 관람했고 (지드래곤의) 팬으로서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일 뿐"이라며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성 보도의 자제를 부탁한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매체가 열애설 증거로 제기한 사진 / 중국 매체 '시나연예'
중국 매체가 열애설 증거로 제기한 사진 / 중국 매체 '시나연예'

앞서 중국 매체들은 전날 지드래곤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며 갑작스러운 열애설을 제기했다. 중국 매체들은 한 여성과 남성이 같은 응원봉을 들고 있는 사진을 증거로 "남성은 지드래곤, 여성은 이 회장의 외손녀"라고 지목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봄여름가을겨울'을 통해 4년 만에 빅뱅으로 컴백했다. 지난 1일에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새로운 음반 발매를 예고하기도 했다.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