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위하준·박성훈… 출연작 흥행으로 빵 뜬 배우들의 '놀라운 공통점'이 공개됐다

출연작 흥행으로 대중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은 배우 박성훈과 박지현, 위하준의 공통점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오징어 게임',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최근 큰 사랑을 받으면서 출연 배우의 전작에도 관심 쏠리고 있다. 특히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박성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위하준,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 박지현이 과거 영화 '곤지암'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곤지암'은 곤지암정신병원의 괴담을 증명하기 위해 떠난 7명의 주인공이 병원 내부를 촬영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무서운 일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에서 위하준은 공포 체험 전문 유튜버인 하준으로 등장한다. 그는 시청률과 돈에 눈이 멀어 심령 현상을 겪으면서도 방송을 무리하게 이어가는 역할을 소화해냈다.

박지현은 탐험대 멤버 중 맏언니인 지현 역을 맡았다. 극 중 실감 나는 빙의 연기로 관객들의 소름을 돋게 했다.

성훈 역을 맡은 박성훈은 탐험대 멤버 중 곤지암 내부 촬영을 담당했다. 극 중 점점 닥쳐오는 공포감에 발버둥을 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극심한 무서움을 안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다 뜰 거 같았다" "박지현 너무 인상 깊어서 아직도 무섭다" "곤지암, 극장에서 봤는데 몰랐다" "재준이 어디 나옴?" "눈 가리고 보느라 라면 장면밖에 못 봤는데 반갑다" "어딘가 익숙하다 했더니" 등 반응을 보였다.

2018년 3월 28일 개봉된 '곤지암'은 손익분기점 70만 명을 4배가량 뛰어넘은 267만 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