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꼽은 유망 직업' 3위 유튜버, 2위 로봇공학자, 1위는 바로…
2023-01-15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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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1위 차지…그중에서도 가수
로봇공학자, 유튜버, 의사, 소방관 순

어린이들이 미래에 가장 유망할 것으로 본 직업은 연예인이었다. 그중에서도 가수가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글로벌 교육문화콘텐츠 기업 키자니아가 새해를 맞아 어린이 4154명을 대상으로 직업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어린이들은 '미래 어떤 직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연예인을 1위(563표, 33.4%)로 꼽았다.
또한 연예인으로 응답한 어린이 중 71.7%가 가수를 선택해 어린 나이에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K-POP 아이돌이 선망의 직업이 됐음을 알 수 있다.
뒤를 이어 로봇공학자(523명, 31%), 유튜버(312명, 18.5%), 의사(163명, 9.7%), 소방관(125명, 7.4%) 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 키자니아가 같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순위 내 들지 않았던 로봇공학자가 1위와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직업을 지목한 어린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코딩 교육의 의무화 그리고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수요 급증을 이유로 들었다.
유튜버를 꼽은 이유로는 1인 미디어의 확산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영향이라고 답했다.
유망 직업과 희망 직업은 다른 법. 이번 조사 결과는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과는 조금 차이가 난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전국 초중고생 2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지난달 발표한 '2022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보면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9.8%)였다. 2019년 이후 4년째 1위다.
2위는 교사(6.5%), 3위는 크리에이터(6.1%), 4위는 의사였다.
크리에이터는 2020년과 2021년에는 4위였는데 지난해에는 의사를 밀어내고 한 계단 올라섰다.
중학생은 1위 교사, 2위 의사, 3위 운동선수 순이었다. 고등학생은 1위 교사, 2위 간호사, 3위 군인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