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주연…'스튜어디스 혜정이' 차주영, 특급 소식 전해졌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5인 중 한 명인 최혜정 역을 연기하는 배우 차주영이 KBS2 주말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다.

차주영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백진희, 안재현과 함께 공동 주연을 맡았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로맨스를 다루는 이야기다. 백진희는 인터넷 국어 영역 전문 강사 오연두를, 안재현은 산부인과 전문의이지 비혼주의자인 공태경을, 차주영은 공태경의 친구이자 대기업 비서실장 장세진을 연기한다.

차주영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기름진 멜로',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는 문동은(송혜교)에게 학교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 5인 중 한 명인 최혜정 역을 연기했다. 최혜정은 가해자 5인 중 박연진(임지연), 전재준(박성훈), 이사라(김히어라)와 달리 부자가 아닌 세탁소를 운영하는 딸로 5인방 내에서도 손명오(김건우)와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성인이 된 후에는 항송사 스튜어디스로 취업해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을 꿈꾸지만 문동은에게 약점을 잡히게 되면서 5인방 내부에서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