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SNS에 뜬금없이 갑자기 올라온 사진…'이 사람' 누군지 알면 다들 크게 놀란다

가수 비 SNS 올라온 사진들에 이목이 확 쏠렸다.

비는 13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 #오예주"라는 말과 함께 사진 네 장을 공개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한 여성의 화보가 담겨있다.

화보 속 주인공은 바로 신인 배우 오예주였다. 오예주는 비가 설립한 소속사 레인컴퍼니 1호 배우다. 그는 2020년 10월 레인컴퍼니 첫 번째 배우로 소개됐다.

오예주라는 이름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슈룹'에 병조판서(장현성) 딸이자 성남대군(문상민)을 사랑하는 여인 윤청하 역으로 등장한 바로 그 사람이다.

'슈룹'에서 오예주는 세자빈 윤청하 역할을 맡아 상대역 문상민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비는 지난해 11월 초 방영된 '슈룹' 7회에 잠시 특별출연한 적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회사 소속 배우 오예주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카메오로 등장했다.

오예주는 비의 특별출연을 언급하며 "한 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님이 분위기도 잘 풀어주고, 애드리브도 해주면서 더 살지 않았나? 싶었다. 비 대표님께 너무 감사하다. 누가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예주는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블린 뉴욕’의 새 얼굴이 됐다. 메이블린 뉴욕은 "오예주의 당당한 매력과 활기찬 에너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해 새 뮤즈로 기용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메이블린 뉴욕은 신제품 화보도 공개했다. 화보 속 오예주는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핑크 재킷을 걸친 스타일링으로 청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