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78세…” 방송활동 잠시 멈췄던 이휘재, 오늘(14일) 가슴 아픈 부고 전했다

2023-01-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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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해진 모친상 부고
귀국해 병상 지킨 이휘재

개그맨 이휘재(본명 이영재)가 모친상을 당했다.

방송인 이휘재가 2015년 9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디지털큐브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TV조선 토크쇼 '글로벌 반상회-국제아파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
방송인 이휘재가 2015년 9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디지털큐브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TV조선 토크쇼 '글로벌 반상회-국제아파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
자료 사진 / skyandsun-shutterstock.com
자료 사진 / skyandsun-shutterstock.com

14일 YTN 스타 보도 등에 따르면 이휘재 어머니 김신자 씨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고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다.

이휘재는 최근 캐나다에서 귀국해 어머니 병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휘재는 지난해 8월 아내 문정원,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 군과 함께 가족 여행 겸 휴식기를 위해 캐나다로 떠났다. 데뷔 이후 30년 동안 쉼 없이 바쁘게 달려왔던 이휘재는 재정비 시간을 갖기 위해 캐나다로 갔다. 캐나다에서 그는 가족에게 오롯이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며 휴식기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휘재는 FD 출신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인정받아 1992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2010년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해 장남 서언, 차남 서준 군을 두고 있다.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2015년 12월 14일 오후 서울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뉴발란스 키즈(New Balance Kids), 글로버롤(Gloverall)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열린 글로버롤 코트 공식 런칭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2015년 12월 14일 오후 서울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뉴발란스 키즈(New Balance Kids), 글로버롤(Gloverall)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열린 글로버롤 코트 공식 런칭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2016년 5월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개그맨 이휘재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가 시구-시타를 마친 뒤 아빠 품에 안겨 있다.
2016년 5월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개그맨 이휘재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가 시구-시타를 마친 뒤 아빠 품에 안겨 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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