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 보는 사이인데... 혜리가 윤아 만나면 하는 말, 성격 딱 보인다

2023-01-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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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윤아 만난 혜리
아이돌→배우로 활발한 활동 중인 윤아-혜리

아이돌 그룹 출신 두 여배우가 만났을 때 나눈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만난 윤아와 혜리 / 이하 유튜브 ' Yoona's So Wonderful Day | 임윤아 오피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만난 윤아와 혜리 / 이하 유튜브 ' Yoona's So Wonderful Day | 임윤아 오피셜'

14일 윤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2 MBC 연기대상과 가요대제전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윤아는 지난해 12월 30일에는 MBC '빅 마우스'로 연기대상에 참석하고, 31일에는 MBC 가요대제전에 8년 연속 MC로 참석했다.

영상 속 윤아는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후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인증샷을 남기고, 팬들과 인사를 하는 등 시간을 가졌다.

이때 마무리 인사를 하고 있던 윤아의 뒤에서 혜리가 "언니"라며 등장했다. 두 사람은 고생했다면서 어깨를 토닥이고 서로를 격려했다.

윤아의 뒤에서 나타나는 혜리
윤아의 뒤에서 나타나는 혜리

특히 혜리는 윤아에게 "언니, 예쁘느라 고생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친근하게 카메라에도 인사하면서 반가움을 드러냈다. 윤아는 "혜리의 유튜브도 많이 봐달라"라며 후배를 챙겼다.

이어 "내년에 봐"라면서 웃었다. 혜리도 "내년에 봐요"라면서 "1년에 한 번 보는 사이"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두 사람은 소녀시대와 걸스데이로 데뷔한 후 활발하게 배우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2022년의 마지막 날은 윤아가 MBC 가요대제전 MC로 무대에 오르는 날이었다. 윤아는 현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올해 뭘 많이 하긴 했다. 작년 이맘때에는 '빅마우스' 촬영하고 있었는데 방송이 벌써 다 끝나고 상을 받았다. 지금은 또 새로운 드라마 찍고, 그 사이에 소녀시대 15주년 활동도 하고, 영화 '2시의 데이트' 영화도 찍었다"라며 한 해를 돌아봤다.

윤아는 2023년 공개 예정인 JTBC 드라마 '킹더랜드'를 한창 촬영 중이다. 영화 '2시의 데이트'는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