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적이 없는데…” '소식좌' 산다라박, 자꾸만 줄어드는 몸무게에 비상 걸렸다

2023-01-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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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살 빠지는 산다라박
결국 몸무게 37kg까지 빠져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최저 몸무게를 찍었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몸무게가 37kg이었던 적은 없는데 어쩌다 37kg으로 계속 나오지"라고 운을 뗐다.

이하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 / 이하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이하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 / 이하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산다라박은 "한창 투애니원 활동할 때도 38kg~39kg였고 몸무게 떨어지겠다 싶으면 황싸부님이랑 엄청 다급하게 노력해서 유지라도 하려고 했다. 37kg까지 떨어지면 진짜 체력이 너무 힘들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맛이 돌 때는 또 좀 챙겨 먹는데, 요즘은 입맛을 다시 잃어서 살이 또 쭉쭉 빠지는 추세다. 연말엔 좀 먹어서 40kg, 41kg 후반대까지 쪘었다가 태국 무대 준비하면서 운동 힘들게 하고 식단 했더니 다시 39kg 돼서 아직도 유지하는 중"이라고 몸무게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운동 열심히 하면서 전체적으로 좀 더 건강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로 만들려고 지금 트레이너분이랑 노력 중"이라면서도 "그래도 앨범 활동할 때까지는 지금 몸무게 유지해야 할 듯하다. 지금이 딱 옷발 제일 예쁘게 잘 받는 몸무게다. 물론 각자 원하는 거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은 이런 슬림핏으로 다양한 스타일링 하는 게 좋다"라고 알렸다.

이어 "다시 찌려면 쉽지 않겠지만, 그 정도 몸무게 됐을 때 그때만의 섹시함이 있더라. 깜짝 놀랐다. 태어나서 처음 가져본 느낌이 나름 마음에 들었다. 그래도 앨범 활동할 때, 지금은 이대로 유지하고 나중에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도 있으니까 기대된다. 아직 해볼 게 많이 남았고 살아갈 날이 길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산다라박은 박소현과 함께 소식좌의 먹방을 보여주는 유튜브 웹 예능 '밥맛 없는 언니들'에 출연 중이며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