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신예은 등… '더 글로리' 과몰입러 혼란스럽게 만드는 근황 떴다 (사진)

2023-01-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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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아역 배우들이 직접 전한 근황
정지소 “예은 언니 생일, 우혁·병근 오빠 데뷔 축하해”

배우 정지소가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신년회를 즐겼다.

정지소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2023 신년회. 예은이 언니 생일 축하해. 우혁 오빠, 병근 오빠 데뷔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정지소, 신예은, 송지우, 송병근, 서우혁이 즉석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이하 정지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정지소, 신예은, 송지우, 송병근, 서우혁이 즉석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이하 정지소 인스타그램
정지소가 인증한 '더 글로리' 출연 배우들의 신년회 현장이다.
정지소가 인증한 '더 글로리' 출연 배우들의 신년회 현장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해를 맞이해 모인 정지소, 신예은, 송지우, 송병근, 서우혁이 담겼다. 다섯 사람은 함께 즉석 사진을 찍는가 하면, 신예은의 생일과 송병근-서우혁 데뷔 기념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드라마 속 모습과 달리 화기애애한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들 보기 좋네요", "과몰입 안 하고 싶은데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해서", "혹시 협박받고있다면 당근을 들어주세요", "'더 글로리' 과몰입 이후라 약간 혼란스럽다", "아역즈 갭 차이 무슨 일이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정지소 / 이하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송혜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정지소 / 이하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임지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신예은
임지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신예은

정지소는 극 중 문동은의 어린 시절을 맡았고, 신예은-송지우-송병근-서우혁 역시 문동은을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공개될 예정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