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리메이크…아이유ㆍ이선균 역 제안 받았다는 배우, 그런데 반전이…

2023-01-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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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방송된 '나의 아저씨' 리메이크 소식 반전
아이유ㆍ이선균 역에 제안받았다는 중국 배우들

2018년 방송된 아이유 이선균 주연 tvN ‘나의 아저씨’ 리메이크 소식이 네티즌들 관심을 끌었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아이유, 이선균 / 유튜브 'tvN drama'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아이유, 이선균 / 유튜브 'tvN drama'

지난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의 아저씨’가 중국에서 리메이크 준비 중이며 주연 배우로는 배우 심월, 진건빈이 거론되고 있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2022년 11월 루머로 나왔던 '나의 아저씨' 중국 리메이크 루머 / 웨이보
2022년 11월 루머로 나왔던 '나의 아저씨' 중국 리메이크 루머 / 웨이보
2022년 11월 루머로 나왔던 '나의 아저씨' 중국 리메이크 관련 기사 / SOHU
2022년 11월 루머로 나왔던 '나의 아저씨' 중국 리메이크 관련 기사 / SOHU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나의 아저씨’ 중국 리메이크 소식은 지난해 11월 웨이보와 중국 포털인 SOHU 등에 올라왔다. 당시 이지안 역을 제안받았다는 심월은 해당 소식을 부인한 바 있다.

즉 최근 갑자기 네티즌들에게 주목받은 리메이크 소식 역시 예전 기사들이 주목받은 것.

'나의 아저씨' 리메이크 관련 배우 심월이 남긴 글 캡처 / 웨이보
'나의 아저씨' 리메이크 관련 배우 심월이 남긴 글 캡처 / 웨이보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지난 2018년 방송됐다. 이선균, 아이유, 고두심, 박호산, 송새벽, 장기용, 권나라 등이 출연했으며 최고 시청률 7.35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또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드라마 작품상과 극본상을 수상했으며 주연 배우인 아이유는 제6회 아시아태평양스타 어워즈에서 중편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자상, 제3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배우부문 올해의 아티스트, 아시아 핫티스트, 스타페이 인기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심월 인스타그램
심월 인스타그램

한편 중국발 리메이크 루머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거론된 심월은 97년생으로 지난 2017년 데뷔했다. 국내 네티즌들에게는 넷플릭스 ‘유성화워’, ‘아친애적소결벽’ 등의 작품으로 얼굴을 알렸다.

심월 역시 한국어를 배우는 브이로그 등을 올리는 등 한국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삼국'에서 조조 역을 맡은 진건빈 / 넷플릭스 캡처
'신삼국'에서 조조 역을 맡은 진건빈 / 넷플릭스 캡처

남자 주인공으로 거론된 진건빈은 1970년생으로 2010년 CCTV에서 방송된 신삼국에서 조조 역을 맡아 국내 네티즌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진건빈이 출연한 ‘신삼국’은 지난 2012년 KBS2에서 더빙판으로 방송됐으며 넷플릭스, 웨이브 등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