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봉변당한 이승기, 어제(17일) 공개된 사진 한 장…사람들은 환영했다

2023-01-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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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이승기, 삭발 후 훈훈한 근황 공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삭발 후 훈훈한 근황을 공개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 이승기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이승기 / 이승기 인스타그램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지난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승기의 옆모습이 담겨 있다. 터틀넥 스웨터를 입은 이승기는 온화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영화 촬영을 위해 삭발한 머리도 이제는 익숙해진 모습이다. 이승기는 현재 영화 '대가족'의 촬영 중으로 주지스님 배역을 맡아 머리를 삭발한 상태다.

해당 사진은 순식간에 좋아요 1만 개를 돌파했으며 팬들은 댓글을 통해 이승기의 근황에 반가운 소감을 남겼다.

소속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승기 근황 / 휴먼메이드 공식 인스타그램
소속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승기 근황 / 휴먼메이드 공식 인스타그램

앞서 이승기는 자신의 37번째 생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 5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승기는 신속한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버스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승기는 최근 데뷔 때부터 몸담았던 소속사와 지난달 17일부터 분쟁을 시작했다. 이승기 측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노래 137곡에 대한 음원료를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며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대표가 법인 경비를 사적 유용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세청이 탈세와 관련한 자료 검증 과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비해 이승기는 지난 5월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고 현재는 배우 조보아와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