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는 안 만난다…” '더 글로리' 송혜교, 절대 용납 안 된다는 행동

2023-01-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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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피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친구 행동
'더 글로리' 촬영 중 가장 화났던 대사

배우 송혜교가 약속 시간에 버릇처럼 늦는 친구는 안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교 인스타그램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 / 이하 유튜브 '엘르 코리아_ELLE KOREA'
배우 송혜교 / 이하 유튜브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은 18일 송혜교 Q&A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송혜교는 “출연한 작품 중 최애 캐릭터는?”이라는 질문에 “제가 한 모든 작품을 좋아하지만, 최근에 연기한 문동은을 아직 못 떠나보냈다”고 밝혔다.

또 “‘더 글로리’ 촬영 중 아쉬웠던 장면은?”이라는 질문에는 “첫 장르물이어서 초반 모든 장면이 다 어려웠다. ‘이게 맞는 건가’ 싶었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팬들이 보낸 밸런스 게임 질문에서 송혜교는 ‘팥붕 vs 슈붕’에서 팥붕을, ‘2시간 늦는 친구 vs 2시간 일찍 오는 친구’에서는 후자를 각각 선택하면서 “늦는데 이유가 있다면 이해는 하는데 그냥 이유 없이 버릇처럼 늦는 친구들이 있지 않냐. 두세 번 그러면 안 만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더 글로리’ 촬영 중 가장 화났던 대사” 질문에는 “대본 보자마자 화났던 대사가 가해자들이 동은이에게 ‘우리가 그렇게 심하게 했었나?’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 이게 걔들한테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었던 일이었던 거다. 그게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

'더 글로리' 문동은 역의 송혜교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더 글로리' 문동은 역의 송혜교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한편 송혜교는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져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문동은 역을 연기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엘르 코리아_ELLE KOREA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