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오디션으로 뽑혔다는 신예은…감독이 보자마자 한 말

2023-01-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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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오디션 일화 공개한 신예은
“감독님께 웃으면서 인사했더니…”

신예은이 '더 글로리' 캐스팅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Cool 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게스트로 신예은이 출연했다.

신예은과 헤이즈 / KBS Cool 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신예은과 헤이즈 / KBS Cool 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이날 신예은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언급했다. 신예은은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주동자인 박연진 역을 맡아 섬뜩한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더 글로리' 문동은(정지소)와 박연진(신예은) /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더 글로리' 문동은(정지소)와 박연진(신예은) /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신예은은 박연진 역을 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저는 '더 글로리' 오디션을 봤다. 이 작품을 알기 전에 안길호 감독님을 너무 좋아했다. 제가 드라마에 빠져 살 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을 정말 재밌게 봤다. 감독님을 좋아하던 차에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디션을 갔는데 감독님이 앉아계시더라.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인사했더니 '저 웃음 좋다'고 하시더라. 저는 감독님이 좋아서 웃었는데 나쁘게 보였나 보더라"라고 설명했다.

신예은은 "오디션 보고 매니저님께 이런 칭찬을 받았는데 칭찬이냐고 물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헤이즈는 "분명히 칭찬이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더 글로리 박연진(신예은) /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더 글로리 박연진(신예은) /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