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 왓따 한 통 언박싱”…요즘 10대들에게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풍선껌
2023-01-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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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큰 인기 끌고 있는 산리오 캐릭터 상품
산리오 풍선껌, 산리오캐릭터즈 팬시 봉투 등 출시
최근 각종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리오 왓따 파는 곳 아시는 분?", "산리오 왓따 한 통(25개) 언 박싱하기", "산리오 왓따 드디어 샀어요" 등 글이 올라오고 있다. CU에서 출시한 '산리오 왓따' 때문이다.

편의점 CU는 지난 6일부터 풍선껌 '산리오 왓따' 판매를 시작한 이후 1주일간 일반 껌 대비 300%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GS25도 올해 1월(1일~17일) '왓따' 매출이 전월 대비 63.3% 올랐다.
'산리오 왓따'는 롯데제과의 풍선껌 '왓따'와 산리오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 산리오의 캐릭터 패키지를 더하고, 판박이 스티커 70종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 스티커는 헬로키티, 쿠로미, 마이멜로디, 폼폼푸린, 시나모롤, 포차코, 타이니참, 마이스윗피아노 등 인기캐릭터로 구성돼있어 어린이들과 청소년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산리오는 일본의 캐릭터 전문 기업으로 대중에게 유명한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의 라이선스 사업을 하는 곳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설날 명절을 앞두고 자녀나 친척에게 마음을 전할 때 사용하기 좋은 '산리오캐릭터즈 팬시봉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산리오캐릭터즈'와 '마이멜로디&쿠로미' 2종이며 각각 봉투 2매와 스티커 2매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팬시봉투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한해 산리오와 함께 푸드,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 및 컬래버 굿즈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