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할 만한 사건..."친아버지와 말다툼 중 칼 17번 찔렸다"는 래퍼

2023-01-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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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베이비 “친부와 말다툼 중 칼에 17번 찔려” 고백
“당시 응급실 실려 가 3일 만에 눈 뜨기도”

래퍼 빅베이비가 과거 친부와 말다툼 중 칼에 17번 찔렸다고 털어놓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 이하 유튜브 '남궁재불'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 이하 유튜브 '남궁재불'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19일 '친아빠에게 17방 칼에 찔린 래퍼'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빅베이비는 자신에 대해 "그냥 남들과 똑같이 살아왔다. '아 어떡하지. 어떡하면 좀 더 잘 살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짧게 이야기하면 제가 1년 6개월 전에 친아버지와 말다툼 끝에 아버지가 저를 칼로 한 17번 찔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렇게 얘기하면 '도대체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지?' 싶은데 사실"이라며 "(당시) 부친이 음주 상태도 아니고 맨정신 상태에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빅베이비는 "근데 말다툼이 솔직히 내가 얘기했을 때 내가 좀 심하게 (부친에게) 하긴 했다"며 "그래서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도 알렸다.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이후 빅베이비는 "제가 칼에 찔려서 응급실에 실려 가서 3일 만에 눈을 떴다. 혼수상태"라며 "저는 3일간의 기억이 없다. 눈 뜨니까 3일이 지난 것"이라고 말했다.

빅베이비는 "눈 뜨니까 중환자실이고 그냥 고통이 말로 설명이 안 되는 고통이 눈 뜨니까 와버렸다"며 당시 부친에 의해 입었던 상처를 공개했다.

그는 "(상처 부위가 많아) 다 보여줄 수 없다"면서도 "왼쪽 팔, 옆구리, 배 2번, 허벅지"라며 허벅지의 상처를 공개했다.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당시 상황을 설명 중인 빅베이비

응급실에 실려 갔던 당시 빅베이비는 "입에 뭐가 끼워져 있고 말도 못 하고 병원 생활 6개월 동안 반식물인간처럼 (살았다)"며 "이건 다 아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빅베이비는 "제가 누워서 대소변을 가렸다. 움직이지도 못해서"라며 "그냥 할 수 있는 건 몸만 살짝 세워서 밥 먹고... 초반에는 말도 안 나왔다. 칼이 폐까지 찔려서"라고 말하기도 했다

home 강민선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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