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방수아, 남해이 의대 올케어반 퇴출 시킨 이유
2023-01-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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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언 “노윤서 때문에 이렇게 됐다”
강나언, 노윤서에 대한 질투심 폭발
‘일타 스캔들’에서 수험생 방수아로 열연 중인 배우 강나언이 극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에서 강나언은 성적에 사활을 건 수험생 방수아 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나언은 엄마 김선영(조수희)을 이용해 학원의 의대 올케어반을 여름부터 열게 만들었다. 이에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의 올케어반 입학이 관심사가 된 가운데, 강나언 또한 무사히 올케어반에 들어가게 됐다.
이날 강나언은 앞서 진행된 영어시험에서 답안이 4번뿐 아니라 3번까지 인정되자 분노를 표출했다. 더군다나 노윤서(남해이)가 답변이 3번도 될 수 있다고 선생님한테 문제를 제기했던 것이었다.
강나언은 선생님을 찾아가 “처음부터 4번을 찍었던 학생들은 피해를 받는 것 아니냐”라며 항변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영어 1등급을 받지 못하게 된 강나언은 집에서 울부짖으며 “노윤서 때문에 이렇게 됐다.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것 같다. 같은 반인 것도 짜증나는데 학원까지 같은 반이다”고 분노했다. 이에 김선영은 올케어반 엄마들을 찾아다니면서 바람을 잡아 노윤서를 반에서 쫓아냈다.

이기적이지만 투명할 정도로 속이 보여 미워할 수 없는 방수아 캐릭터를 그려낸 강나언은 이번 화에서 노윤서에 대한 질투심이 폭발하면서 극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노윤서에 대한 질투가 폭발하는 장면부터 성적에 대한 집착 때문에 정경호(최치열)를 찾아가 부탁하는 것까지 강나언은 감정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