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사장에 화가…” '더 글로리' 악역 3인방, 의외의 사실 전해졌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과 관련 주연 배우들의 TMI가 네티즌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더 글로리’ 악역 3인방 임지연, 김히어라, 차주영 배우와 관련된 TMI(취미, 학력, 부업 등)들이 올라왔다.

먼저 박연진 역을 연기하는 임지연은 지난해 12월 31일 에스콰이어 유튜브 채널에서 올라온 Q&A 영상에서 취미는 “무조건 헬스다. 데드리프트를 최근 80kg 들었다. 그런데 아무도 안 믿는다. 그리고 운동을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은 노래를 듣지 않는다. 횟수와 무게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히며 헬스 마니아임을 밝힌 적이 있다.

임지연은 헬스 외에도 필라테스, 암벽등반, 권투 등도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사라 역을 연기한 김히어라는 뮤지컬 ‘잭 더 리퍼(2009)’로 데뷔했다. ‘더 글로리’에서는 약을 하는 등 불법적인 행동을 하지만 겉으로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화가로 나온다.

김히어라는 실제로도 그림 실력이 뛰어나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개인전을 열었다. 또 대학로에서 카페 운영, 2021년에는 본인 이야기를 담은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혜정 역을 연기한 차주영은 유타대학교를 졸업했다는 것에 대해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 영상에 출연해 "나는 유타주립대학교에 입학했고 유타대학교로 편입했다. 이후 아버지 성화에 못 이겨서 다시 유타주립대로 돌아가 졸업했다. 유타대 졸업이라고 나와서 오해가 있으실까 봐 말씀드린다”며 학력을 정정했다.

그 밖에도 차주영은 드럼, 검도, 현대무용이 취미이여 언젠가는 인디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힌 적도 있다.

한편 임지연, 김히어라,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극중 문동은(송혜교)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가해자이자 복수 대상인 박연진, 이사라, 최혜정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