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하루 앞두고 떠난 나철... 절친한 배우가 편지를 남겼다

2023-01-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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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철, 23일 발인 엄수
이동휘, SNS에 추모글 남겨

배우 이동휘가 설날을 하루 앞두고 세상을 떠난 배우 나철에게 편지를 남겼다.

배우 이동휘 / 이하 이동휘 인스타그램
배우 이동휘 / 이하 이동휘 인스타그램

23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나철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은 최근 건강 악화로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지난 21일 세상을 떠났다.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벽제승화원이다.

나철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동휘는 사망 소식이 알려진 다음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를 추모했다.

그는 “하늘 높이 날아라 별들에 닿을 만큼. 그리고 알려줘 무슨 색들이 있었는지. 원 없이 듣고 싶은 노래 듣고 부르고 싶은 대로 불러라 눈 감으면 들릴 만큼”이라고 적었다.

이어 “웃고 싶을 때 내 생각을 하고 꺽꺽대며 웃어라. 내 모든 웃음에 네가 있을 거니까”라며 “내 자랑스러운, 사랑하는 동생 철이에게”라고 덧붙였다.

이동휘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철의 생전 모습을 공개했다.
이동휘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철의 생전 모습을 공개했다.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tvN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 2’, 넷플릭스 ‘D.P’,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유작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에는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출연한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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