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스타벅스에서 25일부터 '이 메뉴' 상시 판매한다

스타벅스 자주 가는 분들이 환호할 소식이 전해졌다.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가 이름을 바꿔 상시 판매로 재출시됐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2일 겨울 음료로 선보였던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를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로 음료명을 변경해 25일(오늘)부터 상시 판매로 재출시했다.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는 당시 출시 2주 만에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대부분의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일으켰다.

이에 스타벅스는 판매가 종료된 31일 이후 재출시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했고, 25일 만에 다시 정식 메뉴로 선보이게 됐다.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는 얼 그레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등 2가지 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블랙 티의 풍미가 특징이다. 부드러운 얼 그레이 폼과 바닐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이정화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장은 "국내 고객들의 기호와 트렌드를 찾아서 자체 개발하는 음료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가 높은 메뉴의 경우 고객 의견을 경청하며 더 많은 고객님이 경험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오 좋아 좋아!”, “와 미쳤다 얼 그레이+바닐라 조합이라니”, “이거 맛있음”, “오늘 마시러 간다”, “나 이거 좋아해서 매일 먹었는데”, “샷 추가하면 맛있음”, “설문한 보람이 있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다음은 '더쿠' 댓글 창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