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팬도 많은데…" 당당하게 독도 사진 올린 남자 아이돌

2023-01-28 11:00

add remove print link

독도 사진 SNS에 올린 남자 아이돌
과거 위안부 팔찌도 차고 다녔던 아이돌 멤

그룹 ‘NCT’ 멤버 태용이 올린 독도 사진에 일본 네티즌들이 악플을 남겼다.

이하 태용 인스타그램
이하 태용 인스타그램

앞서 태용은 지난 25일 ‘NCT 127’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이후 태용은 개인 SNS에 보고타에서 전시 중인 ‘대한민국 국립중앙박물관 도자 특별전’ 관람 사진을 올렸다.

태용이 올린 사진에는 대한민국 영토로 울릉도와 독도가 표시된 지도 사진도 포함됐다.

이하 태용이 올린 사진을 보고 비난글을 남긴 일본 네티즌들 / 이하 트위터
이하 태용이 올린 사진을 보고 비난글을 남긴 일본 네티즌들 / 이하 트위터

해당 사진을 본 일본 극우성향 네티즌들은 “독도는 일본땅이다. 다케시마”, “NCT에 일본 멤버가 있는데도 태용은 과거 위안부 팔찌를 차고 다녔다”, “반일이어도 상관없지만 위안부 팔찌는 그만 찼으면 좋겠다”, “전 세계 팬을 생각해 주길 바란다”며 억지 논란을 만들어 비난했다.

이하 더쿠
이하 더쿠

반면 태용이 올린 사진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위안부 팔지에 독도라니 급호감인데”, “왜 우리나라 사람한테 저러냐”, “다른 아이돌 좋아하는데 호감 됐다. 이름 기억하겠다”, “아이돌이면 피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멋지네 태용”이라며 태용을 응원했다.

한편 태용이 속한 ‘NCT 127’은 지난 26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Ay-Yo)'의 수록곡 '디제이'의 트랙 비디오를 공개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