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가 차은우, 송강…” 2023년 넷플릭스 작품 연달아 나온다는 여배우

2023년 배우 박규영이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이 연달아 공개될 예정이다.

1993년 생인 박규영은 2016년 조권 솔로곡 ‘횡단보도’ 뮤직비디오로 데뷔 이후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3의 매력’, ‘로맨스는 별책부록’, ‘녹두꽃’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이후 지난 2020년 방송된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정신 병원 7년 차 간호사 남주리 역으로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박규영은 이후 ‘스위트홈’, ‘악마판사’, ‘달리와 감자탕’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박규영은 2023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셀러브리티’와 ‘스위트홈 시즌 2, 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여자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지만 치열한 민낯을 그리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으로 2분기 공개 예정이다.

박규영은 ‘셀러브리티’에서 한순간에 유명세를 타면서 인생 역전을 맛보는 서아리를 연기한다. 박규영 외에도 배우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등이 출연한다.

‘셀러브리티’ 이후 박규영은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 2, 3’에 출연한다. ‘스위트홈’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학교 폭력의 상처로 방에 틀어박혀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이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기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박규영은 ‘스위트홈’ 시리즈에서 윤지수 캐릭터를 연기했다. 윤지수는 시즌 1에서 밴드 베이시스트로 괴물들이 들이닥친 그린홈에서 끝까지 생존한 인물이다. 박규영 외에도 ‘스위트홈’ 주연 배우인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도 그대로 출연하며 새로운 배우로 유오성, 김무열, 진영, 오정세가 합류한다.

박규영은 ‘셀러브리티’와 ‘스위트홈 시리즈’ 외에도 현재 차은우와 함께 웹툰 원작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촬영 중이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이성과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개가 무서운 남자의 로맨스다. 차은우는 극 중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주인공 진서원 역을, 박규영은 조상의 잘못으로 인해 이성과 키스를 하면 자정부터 새벽까지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