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임신한 줄 아시더라” 듣는 이들 순간 깜짝 놀라게 한 전소민 발언

2023-01-30 09:52

add remove print link

'런닝맨' 전소민이 임신부로 오해받았던 이유
“식당에서 나 임신한 줄 아시더라” 웃음 자아내

전소민이 임신부로 오해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전소민, 양세찬, 유재석 / 이하 SBS '런닝맨'
전소민, 양세찬, 유재석 / 이하 SBS '런닝맨'

지난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그룹 아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분에서 아이브 멤버 가을은 "'혼밥'을 자주 한다"며 "고깃집 혼밥은 아직 도전해보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식당에서 임산부로 오해 받았다는 전소민
식당에서 임산부로 오해 받았다는 전소민

이를 들은 전소민은 "언니는 안심, 장어도 혼자 구워먹어봤다"며 "1인분 시키고 죽을 포장해서 갔다"고 혼밥 경험을 전했다.

또 전소민은 "식당에서 나 임신한 줄 아시더라. 보통 고깃집을 혼자 안 오니까 그런 것 같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전소민의 발언을 듣고 있던 유재석, 양세찬 역시 잠시 당황해하는가 싶더니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한국은 과거와 비교해 혼밥(혼자 밥 먹는 일) 문화가 발달하고 있는 추세다. 이유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점심 시간에 혼밥을 하며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혼밥을 넘어 혼자 술과 요리(안주)를 먹는 '혼술'도 주목받고 있다.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 Lesterman-shutterstock.com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 Lesterman-shutterstock.com

지난해 2월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팀에 따르면 여성이 혼자 저녁을 먹는 비율이 23.7%로 20.4%인 남성보다 높았다. 또 혼밥을 하는 남성은 동반 식사하는 남성보다 수축기 혈압,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았다. 혼밥을 하는 여성은 동반 식사 여성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home 김유표 기자 daishidanc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