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투자 각?...10년 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강남을 넘길 '부촌' (+정체)

2023-01-30 15:40

add remove print link

부동산 관련 유튜버 “10년 뒤 강남 뛰어넘을 곳“ 예상
최적의 입지로 '녹지' 중요성 강조하기도

10년 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서울 강남을 넘길 '부촌'으로 이곳이 꼽혔다.

서울 '강남'에 대해 설명 중인 유튜버 / 이하 유튜브 '모두의 부동산'
서울 '강남'에 대해 설명 중인 유튜버 / 이하 유튜브 '모두의 부동산'
'강남'에 대해 설명 중인 유튜버
'강남'에 대해 설명 중인 유튜버
'강남'에 대해 설명 중인 유튜버
'강남'에 대해 설명 중인 유튜버
최적의 입지에 대해 설명 중인 유튜버
최적의 입지에 대해 설명 중인 유튜버
최적의 입지에 대해 설명 중인 유튜버
최적의 입지에 대해 설명 중인 유튜버
최적의 입지에 대해 설명 중인 유튜버
최적의 입지에 대해 설명 중인 유튜버

최근 유튜브 '모두의 부동산'에는 '누가 감히 강남에 도전하는가? 대한민국 미래의 부촌 '이곳'에 주목하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해당 유튜버는 "강남이란 지역은 대한민국에서 최적의 입지이자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반포동부터 잠원, 압구정, 청담, 잠실로 이어지는 한강 라인은 강남 3구를 부촌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강남은)한강을 낀 최초의 계획도시"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유튜버는 "이에 강남은 자연스럽게 상권이 조성됐고 업무지구가 위치, 그 아래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원과 최고의 학군, 학업성취도 상위권에는 강남 3구의 학교들이 거의 다 포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튜버는 "이런 이유로 강남은 대한민국 최고의 입지가 맞다"면서도 "10년, 20년 뒤에도 강남이 최고의 입지가 되기에는 한 가지 너무나 아쉬운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튜버는 "강남은 잠실의 올림픽공원 정도 말고는 제대로 된 녹지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녹지는 우리 국민들의 삶의 수준이 증가하는 데 (중요하다)"라며 "근본적으로 바꿀 수 없는 환경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대한민국 부촌의 필수 조건은 '한강'"이라며 "한강을 끼지 않고 부촌인 경우는 없다. 왜? 이 한강은 만들 수가 없다. 녹지는 한강보다 훨씬 희귀하다. 조만간 차원이 다른 '숲세권'이 대한민국에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용산공원 조감도 / 이하 유튜브 '국토교통부'
용산공원 조감도 / 이하 유튜브 '국토교통부'
용산공원 조감도
용산공원 조감도

나아가 유튜버는 "진짜 한국의 '센트럴파크'는 용산공원이다. 규모는 서울숲의 6배, 센트럴파크와 거의 똑같은 규모"라며 "약 90만 평의 부지다. 이 핵심 입지는 미군이 쓰고 있다가 최근 평택으로 미군기지를 이전하면서 반환 중"이라고 알렸다.

특히 유튜버는 해당 공원에 대해 "나름대로 확신을 가지고 있는데 이 공원 근처에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이 생길 것"이라며 "그게 5년 뒤가 될지 10년 뒤가 될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결국엔 이 공원 근처가 개발돼서 강남을 넘어설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용산공원 조감도
용산공원 조감도

한편 지난 7월 국토교통부는 '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 용산 공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용산공원 부지 내에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에 대한 보존과 함께 전시, 휴식 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home 강민선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