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 탄 듯! 혼전임신+재혼 발표한 송중기, 소름돋는 사주풀이 재조명됐다
2023-01-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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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팬 카페에 결혼 소식 발표한 송중기
송중기의 사주가 온라인서 재조명 받아
배우 송중기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을 발표한 후, 그의 재혼을 점쳤던 사주풀이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유명 사주 철학가 이석호 씨의 블로그에 수많은 네티즌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 씨가 2017년 9월 9일, 결혼을 앞둔 송중기와 배우 송혜교의 사주를 바탕으로 두 사람의 궁합 풀이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당시 이 씨는 송혜교의 사주를 두고 "배필과 해로할 수 없다"고 풀이했고, 송중기에 대해서는 "두 번 결혼할 수 있는 명조다. 한 번의 결혼은 실패할 것"이라고 썼다.

이별 시기에 대해서는 "2019년"이라고 예측했다. 이 밖에도 이 씨가 2016년 작성한 송중기 사주 관련 글에는 "2020년에 연애할 운으로 여자가 들어온다"고 적혀 있는데,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3년간 열애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이후 실제로 2019년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발표된 후 송중기가 재혼을 발표하자 해당 글에는 "또 성지순례를 왔다"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또 이 씨는 송중기가 열애를 인정한 이후인 지난 18일에도 사주풀이를 추가로 올렸다. 이를 통해 "한 번 결혼한 사람과 인연이 있다"며 "2023년에 결혼 운이 있고, 늦으면 2025년도 결혼 운이다"고 전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30일 팬카페에 글을 올려 재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면서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전해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더욱 큰 책임감과 열정이라는 날개를 가지고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