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아, 고데기 열 체크 했니?” 누리꾼 댓글 반응 폭발한 임지연 근황 (+이유)

배우 임지연이 근황을 공개한 것과 관련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임지연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나 파마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생머리에서 펌 스타일로 변신한 임지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임지연은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남다른 비주얼과 함께 고혹미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데기 열 체크는 누가 했나요?", "열 체크 했어? 연진아", "연진이 고데기 들고 사진 찍으면 장난 아니겠는데...", "연진아 소중한 컬을 잃어본 적 있어?", "브라보 박연진~! 예쁘다 박연진~!", "난 점점 말라 죽어 가고 있는데 넌 이 와중에 파마하고 놀러 다니고 있구나 연진아. 대단하다 연진아" 등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속 임지연의 대사를 패러디해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임지연의 화보 촬영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지연은 헤어스타일리스트에게 "자꾸 사람들이 나한테 오만가지 고데기 사진을 보내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내 친구들이 단체 채팅방에 고데기 사진을 보내면서 '지연아, 왜 연락이 안 되니. 나 고데기 들었어. 연진아...'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유년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을 일삼아 한 사람의 인생을 부서트린 뒤 정작 자신은 부모의 재력을 바탕으로 문제없이 살아가는 박연진 역으로 분했다.

극 중 유년 시절 박연진(신예은·임지연)은 동급생인 문동은(정지소·송혜교)을 괴롭힐 때 고데기를 이용해 몸에 상처를 내는 폭력을 저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