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보낸 고양이가 3개월 만에 '파양' 당했습니다” (+이유) [함께할개]

2023-02-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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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글
파양돼 다시 돌아온 고양이 '가지'

고양이 '가지'의 사연이 애묘인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고양이 '가지'의 사연이 소개됐다. / 이하 인스타그램 '묘생길'
고양이 '가지'의 사연이 소개됐다. / 이하 인스타그램 '묘생길'

최근 유기 동물 입양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묘생길'에 가지가 새로운 가족을 구하고 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가지를 임시 보호 중인 A 씨는 "가지가 생후 약 5개월쯤 됐을 때 제 눈앞에 나타났다"며 "너무 작고 어린 고양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3개월 정도 밥을 챙겨줬다. 그러다가 가끔 일주일씩 사라진 뒤 다쳐서 오는 일이 잦아져 마음 졸이다가 결국 구조를 결심했고, 11개월간 임시 보호 후 입양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가지는 약 3개월 만에 파양돼 돌아왔다. '혼자 사는데 더 이상 챙겨줄 여력이 없다. 고양이가 외로워한다. 분리불안이 생겨 하울링을 한다'가 이유였다"고 전 주인이 내세운 명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부디 유심히 봐주시고 사랑스럽고 작은 이 고양이에게 영원히 행복해질 기회를 주길 바란다"라며 관심을 부탁했다.

A 씨에 따르면 가지는 태어난 지 1년 정도 됐다. 성별은 암컷이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가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가지는 3개월 만에 파양되는 아픔을 겪었다.
가지는 3개월 만에 파양되는 아픔을 겪었다.
가지는 현재 새 가족을 구하고 있다.
가지는 현재 새 가족을 구하고 있다.

[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 보호센터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유기묘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견·유기묘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jyw9519@wikitree.co.kr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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