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주인공은…” 송혜교X김태희랑 드라마 찍은 임지연, 새로운 작품 공개된다

2023-02-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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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박연진으로 인생캐 만든 임지연
'더 글로리'로 대박 난 임지연 차기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으로 호평을 받은 배우 임지연이 2개의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이하 임지연 인스타그램
이하 임지연 인스타그램

임지연은 오는 5월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공개를 앞두고 있다. ‘국민사형투표’는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히 빠져나간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전국민이 투표 결과에 따라 형을 집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임지연, 박성웅, 박해진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배우 박성웅 / 영화 '신세계' 스틸컷
배우 박성웅 / 영화 '신세계' 스틸컷
박해진 인스타그램
박해진 인스타그램

임지연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을, 박성웅은 8살 딸을 죽이고 자수해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인 법학자 출신 범죄자 권석주를, 박해진은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팀장 김무찬을 연기한다.

김태희 인스타그램
김태희 인스타그램

임지연은 ‘국민사형투표’ 외에도 김태희 복귀작인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촬영 중이다. '마당이 있는 집'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집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의심 하나로 모든 게 바뀌는 여자와 불행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태희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지만 새로 이사 온 집에서 시체 냄새가 나면서 남편을 의심하는 주란을, 임지연은 그런 주란 앞에 나타나 혼란을 주는 상은을 연기할 예정이다.

'더 글로리' 임지연, 송혜교 / 이하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더 글로리' 임지연, 송혜교 / 이하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한편 임지연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정지소/송혜교 분)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가해자 박연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극찬을 받고 있다.

극 중 박연진은 성인이 된 후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면서 건설업계 대표와 결혼해 딸을 낳으며 행복한 삶을 사는 듯했지만 어린 시절 괴롭혔던 문동은이 복수를 시작하면서 파국을 맞는 인물이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