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콘서트에 나타난 조정석이 한 행동, 사람들 반응 폭발 중이다

2023-02-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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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연 거미
남편 조정석, 게스트로 등장

조정석이 아내 거미에 대한 애정을 눈길을 끌었다.

거미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비 오리진’(Be Origin)을 열었다. 이날 거미는 3시간 20분 동안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콘서트 성공적으로 마친 거미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콘서트 성공적으로 마친 거미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거미는 첫 곡으로 데뷔곡인 ‘그대 돌아오면’을 선곡했다. 거미는 “제 음악을 들어주신 분들을 위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드리고 싶어 대표곡 위주로, 발표 순서대로 공연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게스트로 남편인 조정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석은 양일간 열린 이번 공연에서 4일엔 비대면 영상으로, 5일엔 직접 무대 위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스타 이즈 본' OST 'Shallow'를 함께 부르며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영화 '스타 이즈 본' 스틸컷
영화 '스타 이즈 본' 스틸컷

거미는 “집에선 자주 노래를 부르는데 여러분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부부 듀엣을 선보였다”며 “음원 도전 한번 할까요? 남편님은 많이 원하고 계신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어머님들이 항상 '조정석은 안 와요?'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아내가 말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조정석은 "오늘도 참 예쁘네"라고 말해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 장면은 여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하며 주목받았다. 네티즌들은 "둘이 보기 좋다", "전 여친한테 뭐 하는 거야", "미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