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된 공혁준 정말 의외의 '최신 근황' 떴는데…사람들 다 크게 놀라고 있다

인터넷 방송인 공혁준의 뜻밖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WPL TV : e것이 홀덤이다'에는 '파이널 테이블 하이라이트 ㅣWPL x KSOP 라이브 시리즈 시즌 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 공혁준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는 공혁준이 'WPL x KSOP 라이브 시리즈 시즌 2' 텍사스 홀덤 대회에 참여해 파이널 테이블에서 최종 6위 성적을 거두는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혁준은 상금으로 300여만 원을 타기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종 6위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공혁준은 "마지막에 흥분해서...진짜 이게 하다 보면...근데 이런 게 (텍사스 홀덤) 매력이다. 아무래도..."라며 소감을 시작했다. 파이널 테이블에서 일본 선수에게 크게 당한 공혁준은 "어우 어지럽더라. 일본 선수 리액션에 욱! 올라왔는데 꾹! 눌렀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3등이 목표였는데...한 번만 더 이겼어도..."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아빠 돈 따간다. 사실 제가 와이프한테 여기 올 때 미팅 겸 대회 나간다고 하고 나왔다. 와이프가 지금 독박육아 하고 있다"며 "오늘 상금 못 따갔으면 사실상 죽었는데 다행이다"라고 아내와 딸을 언급하며 소감을 마쳤다.

해당 내용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 퍼지며 네티즌들에게 주목받았다. 다수 네티즌은 생각지 못한 공혁준 근황에 깜짝 놀라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냈다.

텍사스 홀덤이란 포커의 한 종류다. 개인별로 2장의 카드를 갖고 나머지 5장의 공통 카드로 족보를 맞춰 높은 쪽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마인드 스포츠로서도 가장 인기 있고 대규모 대회가 많은 포커 종목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혁준은 BJ 겸 유튜버 산범과 지난해 4월 혼전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2001년생인 산범은 공혁준과 9세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딸을 출산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공혁준, 산범 부부는 현재 유튜브, SNS 등에 육아 및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