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이승기, 커플 아이템은 다른 여배우와 하고 있었다”
2023-02-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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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이승기 커플 염주 사진 공개…“이미 인정받은 사이”
이진호 “장모 견미리와 소름 돋는 커플 염주” 사진 공개

가수 이승기가 중견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그가 사위로 인정받게 된 계기가 나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승기♥이다인 전격 결혼! 장모 견미리와 소름 돋는 커플 염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이진호는 "이승기가 이다인에 대한 마음이 엄청났다. 견미리와 함께 식사도 하고 만남도 가지면서 가까이 지냈다"며 "처음 공개하는 내용인데 이승기는 장모님이 되는 견미리와 커플 염주까지 할 정도였다"라고 주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와 견미리는 커플 염주를 차고 있었다. 이를 두고 이진호는 "견미리와 이승기가 같은 염주를 찼다. 이승기가 하루 이틀 차고 다닌 게 아니다. 그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깊었다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견미리가 이 염주를 아무한테나 주는 게 아니라 사위라고 생각할 만큼 가까운 사람에게만 줬다. 실제로 이 염주를 받은 또 한 명의 남자 연예인이 있다. 이건 다음에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원래 기독교다. 근데 여자친구 이다인을 위해 절을 자주 찾을 정도로 정성을 쏟았다"며 "(이승기는) 여자친구가 원하는 것이라면 다 들어주려고 노력했다. 외부에는 포착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승기는 "사랑하는 이다인과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며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겨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도 공식 입장을 통해 "이다인이 이승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며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