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맘 먹고 이미지 변신한 전도연...시청자들은 박수 보내고 있다

2023-02-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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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 순간 최고 시청률 12.5%
전도연, 무겁고 진지한 이미지 탈피한 연기 '호평'

배우 전도연의 변신에 시청자들이 움직였다.

전도연 / 이하 tvN '일타 스캔들'
전도연 / 이하 tvN '일타 스캔들'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6%, 최고 14.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 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은 11.8%,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5%에 달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일타 스캔들'에서 전도연은 남행선 역을 맡았다. 남행선은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남동생과 딸처럼 키우는 조카 해이와 함께 살고 있는 인물이다.

이하 tvN '일타 스캔들' 속 밝은 모습의 전도연
이하 tvN '일타 스캔들' 속 밝은 모습의 전도연

전도연은 이번 작품에서 소위 아줌마로 불리는 중년 나이대의 여성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그는 전작들에서 보여줬던 무겁고 진지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밝고 억척스럽지만 때로는 사랑스러운 연기로 남행선의 매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영화 '밀양' 속 전도연 / 네이버 영화 제공
영화 '밀양' 속 전도연 / 네이버 영화 제공
JTBC 드라마 '인간실격' 속 전도연 / JTBC '인간실격'
JTBC 드라마 '인간실격' 속 전도연 / JTBC '인간실격'
전도연의 연기 변신에 호평 전한 누리꾼들 / 이하 유튜브 'tvN drama'
전도연의 연기 변신에 호평 전한 누리꾼들 / 이하 유튜브 'tvN drama'

시청자들은 "전도연님 이번 작품 선택 신의 한수다", "요새 제일 재밌게 보는 드라마", "정말 사랑스럽다", "보고 있으면 편안한 배우", "실제 나이와 맞는 로맨틱 코미디라 잘 어울린다", "너무 어두운 역할만 하셨었는데 이미지 변신 성공하셨다" 등 전도연의 연기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tvN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home 김유표 기자 daishidanc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