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던 박민영, 웹툰 원작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안 받았다

2023-02-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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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화 되는 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측 “출연 제안 받은 대본, 검토 중”

배우 박민영이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대본을 검토 중이다.

박민영 / 이하 뉴스1
박민영 / 이하 뉴스1

8일 스포츠월드, TV리포트에 따르면 박민영은 최근 웹툰 원작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주연 강지원 역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남편 박민환과 절친이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시한부 인생 강지원이 남편으로부터 죽임을 당하고 10년 전으로 회귀해 복수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전해졌다. 해당 작품은 성소작 작가의 현대 로맨스 회귀물 웹소설이 원작으로 웹툰은 현재까지 연재 중이다.

박민영이 출연을 제안 받은 강지원 역은 '내가 한 번만 참으면 돼'라는 인내의 문장에 익숙한 사람. 호의를 보이면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에게만 둘러싸여 있던 박복한 인물이다.

2019년 4월 3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민영
2019년 4월 3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민영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에는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리즈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연출을 맡은 박원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본은 '낮과 밤'으로 재미와 메시지 표현 둘 다 이뤄낸 신유담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TV리포트에 "출연 제안을 받은 대본 중 하나다.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