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그토록 궁금해하던…롯데칠성 '밀키스 제로' 드디어 출시 (+사진)

탄산음료 애호가들이 주목할 소식이 전해졌다.

출시 예고만으로 주목받은 '밀키스' 제로칼로리 제품이 드디어 나왔다는 소식이다.

탄산음료 밀키스 제로칼로리 제품 '밀키스 제로'가 새롭게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6일 "올해 음료 부문은 제로 트렌드 강화를 위해 '밀키스 제로' 출시를 포함해 칠성사이다, 탐스, 펩시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키스 제로는 당초 지난해 출시 예정이었으나, 약 1년 정도 연기된 끝에 최근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제품인 펩시 제로슈거와 칠성사이다 제로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자, 밀키스 제로 등 제로칼로리 청량음료 품목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적 있다.

밀키스는 1989년 처음 출시된 롯데칠성음료의 대표적인 탄산음료다. 우유의 부드러움과 탄산의 짜릿한 상쾌함, 그리고 달콤함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았다.

다만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 사이에선 많이 마시긴 부담이 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밀키스의 칼로리는 한 캔(250ml) 기준 130kcal이다. 당류는 31g이 들어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밀키스 제로(250ml)의 칼로리는 8kcal로, 칼로리 부담을 덜었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밀키스 제로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목격담도 이어졌다. 온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한 만큼, 밀키스 제로는 조만간 마트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밀키스 제로' 제품 사진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