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재합류…다시 돌아온 '팬텀싱어' 새 시즌 프로듀서 라인업 공개
2023-02-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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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로 돌아오는 '팬텀싱어' 시리즈
JTBC, 프로듀서 라인업 6명 발표
시즌4로 돌아오는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4' 출연진이 베일을 벗었다.
JTBC는 지난 9일 '팬텀싱어 4'에 출연할 프로듀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 6명이 새 시즌 라인업을 채웠다. 시즌1부터 냉철한 시선과 진정성 있는 조언으로 주목받은 음악감독 김문정, 세계적인 성악가 손혜수가 이번 시즌도 함께 한다. '팬텀싱어' 시즌1·2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윤종신도 재합류해 반가움을 안긴다.
여기에 장르 불문 올라운더 보컬 규현,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으로 금의환향한 박강현,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끈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심사위원 6인의 조합이 기대감을 높인다.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그가 크로스오버 그룹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어떤 개성과 매력을 끌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뮤지컬 배우 박강현은 '팬텀싱어' 선배다. 시즌2 참가자로 출연해 파워풀한 성량과 완벽한 화음을 자랑하는 팀 미라클라스로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정원은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그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 국립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다. '팬텀싱어 4'에서는 40년간 쌓아온 음악적 연륜을 바탕으로 원석 발굴에 나선다.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 '팬텀싱어'는 2016년 처음 방송됐다. 국내에 생소했던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시즌1 포르테 디 콰트로, 시즌2 포레스텔라, 시즌3 라포엠 등 실력파 보컬그룹을 배출해 사랑받았다.
JTBC '팬텀싱어 4'는 다음 달 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