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로 변신한 배두나, 신예 정회린과 깜짝 댄스 커버 (영상)

2023-02-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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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가 9일 깜짝 공개한 영상
뉴진스, 'Hype boy' 댄서 커버

배우 배두나가 신예 정회린과 아이돌로 깜짝 변신했다.

배두나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쭈니와 유진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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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배두나와 신인 배우 정회린이 등장한다. 블랙 앤 화이트로 의상을 맞춘 두 사람은 걸그룹 뉴진스의 'Hype boy' 댄서 커버를 선보인 모습이다.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을 자랑하는 정회린과 부끄러워하면서도 모든 동작을 따라 하는 배두나의 투 샷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귀엽잖아요", "배두나가 이렇게 춤추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다", "와 김시은은 거의 아이돌인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 '다음 소희'에서 유진 역을 맡은 배두나 / 샛별당 네이버 포스트
영화 '다음 소희'에서 유진 역을 맡은 배두나 / 샛별당 네이버 포스트
영화 '다음 소희'에서 준희 역을 맡은 정회린 / 정회린 인스타그램
영화 '다음 소희'에서 준희 역을 맡은 정회린 / 정회린 인스타그램

한편 배두나와 정회린은 지난 8일 개봉된 영화 '다음 소희'에서 호흡을 맞췄다.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현장 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도희야' 정주리 감독의 신작으로, 2016년 전주에 위치한 한 이동통신사 콜센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극 중 배두나는 고등학생 현장실습생인 소희의 죽음을 파헤치는 형사 유진 역, 정회린은 소희의 친구 준희 역을 맡았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