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은 직업이 하나 더 있습니다…여기선 '이사장님'으로 불립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의 또 다른 직함이 관심을 끌었다.

외식업을 하는 백종원은 한 사학재단의 이사장도 맡고 있다.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은 10일 인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전했다.

소유진은 전날(9일)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2015년 예덕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다. 예덕학원은 충남 예산군에 있는 남고인 예산고등학교와 여고인 예화여자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예덕학원은 백종원의 조부가 설립했다.

소유진은 "예산고, 예화여고 졸업식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대면 졸업식. 미래가 기대되는 졸업생들 정말 고생 많았고 축하드려요"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 이사장님, 소유진 여사님. 싸이월드 때부터 나의 닉네임이었던 소 여사. 정말 이렇게 진지하게 여사님이라고 씌어졌다니"라고 덧붙였다.

소유진은 남편이 학교 이사장실에 있는 사진과 예산고 졸업식 현장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또 행사장 귀빈석에 '소유진 여사님'이라고 적힌 이름표 사진도 올렸다.

다음은 소유진이 공개한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