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서 떨어지는 사람은…” '더 글로리' 예고편 장면, 엄청난 떡밥 올라왔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2’ 스페셜 영상에 이어 공식 예고편이 공개된 것과 관련 네티즌들이 예고편에 나온 중요 장면들을 분석했다.

지난 10일 다음 카페에는 ‘더 글로리 파트 2’ 지난달 23일 공개된 스페셜 영상과 지난 9일 공개된 공식 예고편 장면들을 분석한 글이 올라왔다. 스페셜 영상은 문동은(송혜교)을 버렸던 친모 정미희(박지아)가 나타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네티즌들은 해당 장면에서 박연진(임지연)이 정미희에게 돈을 주고 문동은을 위협하게 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서 박연진이 강현남(염혜란)의 차를 두드리는 장면, 강현남이 누군가에게 구타를 당해 갇힌 장면이 나오면서 박연진 패거리가 문동은에게 반격을 할 것을 암시했다.

또 하도영(정성일)이 무언가에 충격을 먹은 후 박연진에게 울며 소리치는 모습, 홀로 주저앉아 누군가의 머리핀을 보고 웃는 박연진 모습이 나오면서 네티즌들은 “하도영이 전재준(박성훈)과 박연진 관계를 확실히 알게 되면서 예솔과 하도영에게 박연진이 버림받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영상에는 불타오르는 집과, 어딘가로 돌진하는 트럭, 건물 옥상에서 누군가가 추락하는 장면, 경찰들 사이에서 초점을 잃은 박연진의 모습도 나왔다.

네티즌들은 “전재준과 하도영 중 한 명이 죽는 것 아니냐. 하도영이 죽는 거면 전재준이 예솔이 데려가려고 그런 듯”, “박연진이 저런 행동하는 거면 예솔이한테 무슨 일이 생길 듯”이라고 의견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박연진 모친(윤다경) 금고에 있는 부적들과 장부, 머리와 눈썹을 탈색한 채 경찰에게 붙잡힌 이사라(김히어라), 수술대에 누운 박연진을 바라보는 주여정(이도현) 등이 나오면서 “이사라는 약물 검사 피하려고 탈색한 것 같고, 주여정 장면은 현실이면 저 부분에서 박연진 약점을 잡을 것 같다”며 네티즌들은 댓글을 남겼다.

한편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2’는 3월 10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