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디가...” 결혼 5년 만에 임신한 헤이지니, 남편 반응에 자리 이탈 (+장면)

2023-02-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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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 만에 임신한 헤이지니
귀를 의심하게 한 남편 반응

헤이지니가 결혼 5년 만에 임신했다.

남편의 반응을 담은 몰래카메라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키즈 크리에이터 / 이하 헤이지니 인스타그램
키즈 크리에이터 / 이하 헤이지니 인스타그램
결혼 5년 만에 임신한 헤이지니
결혼 5년 만에 임신한 헤이지니

최근 헤이지니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혜진쓰’에 ‘진정한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여기엔 임신 과정과 남편 반응이 담긴 몰래카메라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헤이지니는 여러 번의 노력 끝에 임신했다. 임신 테스트기에 선명한 두 줄을 확인한 헤이지니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직 아기 아빠는 모르는 임신”이라며 “병원에서 아기집을 보고 알려줄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후 헤이지니는 몰래카메라 준비를 위해 홀로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는 초음파를 확인하더니 “사이즈를 보니 한 5주는 넘어가는 것 같다”고 했다.

초음파 사진을 손에 쥔 헤이지니는 친구 둘째 임신 선물로 위장한 채 남편과 아기 용품 쇼핑을 하는가 하면, 서프라이즈 카드를 준비했다. 마침내 남편과 같이 고른 아가 양말, 임신 소식이 적힌 카드, 초음파 사진을 담은 박스가 완성됐다.

카메를 켠 채 부부는 식탁에 앉았다. 헤이지니는 자연스럽게 “선물 포장했다”며 박스를 건넸다. 남편은 “포장이 이상하다. 뭐지?”라며 의심했다.

이내 임테기에 찍힌 두 줄을 확인한 남편은 “거짓말 치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한 헤이지니는 “첫 마디가 거짓말 치네냐”라며 어이없어 했다.

남편은 한동안 임신 사실을 믿지 못했다. 연신 “진짜? 뭐 색칠한 거 아니지?”라고 부정했다. 헤이지니는 “여보 안 울 줄 알았다. 너무 실망이다”라며 고개를 돌렸다.

헤이지니는 기대했던 반응이 나오지 않자 결국 자리를 뜨며 “됐어 난 갈 거야. 여보랑 안 놀 거다. 따라오지 마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기쁨 드러내는 헤이지니 남편
기쁨 드러내는 헤이지니 남편
선명한 두 줄
선명한 두 줄

한편 헤이지니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벌써 임신 14주 차예요”라며 깜짝 임신 소식을 알렸다. 결혼 5년 만이다. 헤이지니는 또 초음파 사진과 함께 선명하게 두 줄이 뜬 임신 테스트기를 공개해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다음은 해당 장면이다.

임신 소식 알리기 위해 깜짝 몰래카메라 준비한 헤이지니 / 이하 유튜브, 혜진쓰
임신 소식 알리기 위해 깜짝 몰래카메라 준비한 헤이지니 / 이하 유튜브, 혜진쓰
계속해서 믿지 못하는 남편
계속해서 믿지 못하는 남편
믿지 못하는 헤이지니 남편
믿지 못하는 헤이지니 남편
실망한 헤이지니
실망한 헤이지니
실망하는 헤이지니
실망하는 헤이지니
급기야 자리를 뜬 헤이지니
급기야 자리를 뜬 헤이지니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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