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 않습니다…사소한 습관으로 체중 감량할 수 있는 법 6가지
2023-02-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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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뺄 수 있는 사소한 생활 습관
충분한 시간 갖고 실천하는 게 중요
살을 빼는 방법엔 거창한 것만 있는 게 아니다. 무리하거나 힘든 방법은 하다가 중간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꾸준히 실천하면 사소한 습관으로도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때로는 과격한 운동이나 극단적인 단식보다 사소한 습관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너무 서두르지 말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이런 생활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보자. 어느덧 살이 빠진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1. 잠은 하루 8시간 잔다.
잠은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충분한 잠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8시간 동안 충분히 잠을 깊이 잔 사람은 장내 피르미쿠트 박테리아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확연히 적다.
피르미쿠트 박테리아는 신체가 분해할 수 없는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발효한다. 신체는 이를 흡수하고 영양소로 이용하게 된다. 따라서 피르미쿠트 박테리아가 적은 사람은 많은 사람에 비해 같은 양을 먹어도 흡수하는 열량이 더 적다.

2. 식전에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
수분 섭취는 건강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식전에 적당한 양의 물을 마시면 위와 뇌는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이는 자연적으로 식사량을 떨어뜨려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건강에 좋다. 차가운 물을 마시면 위가 차가워져 소화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3. 가급적 복식 호흡을 한다.
복식 호흡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횡격막을 충분히 움직이면서 복식 호흡을 약 1시간 하면 자전거를 35분 탄 효과가 있다. 생각보다 열량 소모가 많은 호흡법이다.
복식 호흡은 아랫배를 충분히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복식 호흡은 다이어트 효과 이외에도 폐 내부 유해 물질 배출에도 좋다. 또 비염이나 천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4.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살을 뺀다고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오히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 탄수화물을 끊는 다이어트도 널리 알려졌지만 이는 건강한 방법이 아니다.
적당한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되, 오트밀 등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혈액 속 당을 천천히 높인다. 혈액 속에 당이 오래 남아있으면 신체는 이를 저장하기보다 소비한다. 또 혈당이 오래 유지되면 다른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도 줄어든다.

5. 오후 7, 8시 이후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저녁이나 밤에 먹는 것은 대부분 살로 간다. 이 시간대에는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적고 뱃속에 음식이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채로 잠들 수 있기 때문이다. 가급적 오후 7, 8시 이후엔 물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게 좋다.
저녁 먹는 시간을 조금 앞당기면 음식이 소화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 또 저녁을 먹고 산책이나 줄넘기 등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도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밤에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야식'은 다이어트의 최대 적이니 삼가는 게 좋다.

6.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취미를 갖는다.
스트레스는 폭식으로 이어진다. 실제론 배고프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를 순간적으로 풀기 위한 방법으로 한꺼번에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다. 건강도 해치고 갑자기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취미는 스트레스를 합리적으로 푸는 데 도움을 준다. 여러 취미가 있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에 부담이 없고 재밌게 할 수 있는 한두 가지 정도면 충분하다. 취미를 통해 스트레스를 충분히 풀면 불필요한 식욕도 없어지고 몸과 마음의 건강도 되찾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