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이상미, 아이돌-모델 출신 2년째 동거 중…“빅뱅 대성도 자주 놀러 와”

2023-02-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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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일상 공개한 전 아이돌 모델 커플
“12년째 연애 중…동거한 지는 2년”

전 아이돌 멤버와 모델이 동거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조성호와 이상미의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조성호와 이상미 / 이하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조성호와 이상미 / 이하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조성호는 아이돌 그룹 헤일로 멤버 '디노'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그의 여자친구인 이상미는 모델 출신이다. 이날 두 사람은 12년간 열애를 했다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 헤일로는 2014년 데뷔했다.

이들은 "동거한 지 2년째"라며 동거 중인 집을 소개했다. 1, 2층에 게스트룸까지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은 매매로 동거 하우스를 구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성호는 빅뱅 대성에게 집들이 선물로 받은 커피 머신으로 이상미를 위해 흑임자 라테를 만들었다.

조성호는 군 생활을 함께한 대성을 언급하며 "대성 형님이 집들이 선물로 주신 것"이라며 "너무 잘 쓰고 있다. 집에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대성과의 친분 언급한 조성호
대성과의 친분 언급한 조성호

두 사람은 집 옥상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상미는 폭풍 애교를 뽐내며 계속해서 동거남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이에 대해 이상미는 "성호가 25세에 데뷔를 했다. 그때는 데이트를 제대로 못 했다. 밖에서는 손도 못 잡았다. 집에서만 봤다. 성호 29세에 놀이공원을 처음 가봤다. 그 정도로 추억이라고 할 데이트가 없었다. 처음에는 짜증 났는데 그것 때문에 미워지더라. 군대도 기다려줬다. 그래서 자꾸 보상심리가 생긴다"고 말했다.

조성호 아이돌 시절 언급한 이상미
조성호 아이돌 시절 언급한 이상미

이후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미는 결혼을 원하지 않았고, 조성호는 결혼을 원했다.

이상미는 "성호에 대한 확신과 상관 없이 저는 결혼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조성호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잡아놨던 예식장도 결국 취소한 상황이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