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메시 대체자로 손흥민 원해”... 약 1000억원 이상 준비 중
2023-02-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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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게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PSG
파리생제르망의 손흥민 영입 추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매체 스포츠키다는 14일(한국 시각) "메시가 PSG를 떠나는 것을 원한다. PSG는 다시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며 PSG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에 대해 시사했다.
매체는 "메시는 PSG와의 계약이 6개월 남았지만,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와 인터마이애미가 메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영입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영국 매체들은 "PSG는 메시를 대체할 선수로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며 손흥민 PSG 이적설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영국 풋볼 365는 "PSG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093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PSG에게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손흥민을 파리로 데려올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PSG에게 이적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PSG는 네이마르와 음바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를 기용하기 위해 시장가치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지불한 전적이 있다. 특히 PSG는 네이마르에게 약 1억 9980만 파운드(약 3143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으나, 네이마르가 이렇다 할약을 보여주지 않아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실패' '역대 이적료 최고 거품'이라는 오명을 안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5일 AC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