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업로드 중단 5개월째… 53만 커플유튜버 쏘야쭝아 '진짜' 근황

유명 커플 유튜버 쏘야쭝아(신소현, 조중우)가 유튜브 업로드를 중단한 지 벌써 5개월이 다 되어 간다. 멈춰진 영상 업로드에 몇몇 네티즌들은 두 사람 근황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다.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멈춰진 지 수개월이라 둘 관계에 어떤 문제라도 생긴 건지 걱정스러움을 안기고 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이들은 여전히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쏘야쭝아는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등에서의 업로드는 중단했지만 이들은 각자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최근 쏘야(신소현)는 인스타그램에 쭝아(조중우)와 함께 찍은 커플샷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연애 초, 많은 경험을 통해 서로 뭘 싫어하며 좋아하는지 한눈에 알게 되어 싸울 일 자체를 웬만하면 잘 안 만들고! 혹여나 가끔씩 생겼다 해도 미루지 않고 바로 화해하려 노력하는 그런 현명한 애정이 꾸준하게 스며들었고~사랑이 눈으로 보이진 않지만 충분히 느껴질 순 있기에..."라며 "‘연인 사이의 자존심은 독이다’ 생각하면서 무조건 버리고 대하며 거짓말 또한 일체 손절했던 우리 둘은 과거의 꿈꿨던 진실된 연애를 그대로 이쁘게 진행 중이다. 그래서 더더욱 함께하는 매 순간순간이 소중"이라며 변함없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 그는 다른 게시물에서 "11년 동안 변함없이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최대치라 그런지 아직도 여전히 내가 그냥 스쳐 지나가듯 말했던 것들을 일일이 기억하며 달마다 제대로 공주 대접해 주는 사랑꾼 천사"라고 남자친구 쭝아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언제 결혼하냐ㅠㅠㅠ결혼식 초대해 주시면 가겠다", "제일 좋아하는 커플", "항상 응원합니다", "나도 저렇게 사랑 좀 받고 싶다", "변함없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ㅠㅠ", "진짜 최고 예쁜 커플", "오래오래 가시고 결혼까지 골인~~하셔라" 등의 반응을 보내며 두 사람 관계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유튜버 쏘야와 쭝아는 2011년 7월 만남을 시작해 십수 년째 장기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색다른 커플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며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