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의 ♥’ 랑콤 앰배서더 발탁된 정호연, 아시아 최초 기록 썼다 [공식]
2023-02-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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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일 두 마리 토끼 잡은 정호연
아시아 최초로 랑콤 글로벌 앰배서더 발탁
배우 정호연이 아시아 최초로 '랑콤'(Lancôme) 글로벌 엠배서더에 발탁됐다.

17일(한국 시각)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Lancôme)은 정호연을 글로벌 엠배서더로 발표하며“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특별한 모델이자 어워즈에서 인정받은 배우, 존재 그 자체로 진정한 영감인 정호연. 대체 불가능한 정호연을 글로벌 엠배서더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호연은 루피타 뇽오(Lupita Nyong’o), 릴리 콜린스(Lily Collins),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 아야 나카무라(Aya Nakamura), 이사벨라 로셀리니(Isabella Rossellini), 젠데이아 콜먼(Zendaya),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 페넬로페 크루즈(Penelope Cruz)와 함께 '랑콤'(Lancôme) 글로벌 엠배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정호연의 글로벌 엠베서더 선정은 아시아 최초여서 더욱 뜻깊다.

이와 관련해 정호연은 “제가 오랫동안 존경해온 멋진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항상 '랑콤'(Lancôme)이 내면과 외면이 아름다운 여성들과 함께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했다”며 “전 세계 아시아 여성들의 아름다움의 가치를 공유할 기회가 될 것이다. 이는 제가 비단 여성들뿐만 아니라, 전 인류가 지닌 다양한 모양과 형태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소통하게 해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호연은 지난 2013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4’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 작품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정호연은 차기작으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와 할리우드 유명 감독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를 선택했다.

현재 정호연은 9살 연상의 배우 이동휘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그가 올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