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베테랑 유재석마저 당황하게 만든 장미란 근황 (영상)

역도선수 출신 장미란이 오랜만에 예능에 나온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이 공개됐다.

게스트는 장미란이다. 그는 대한민국 여자 역도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올림픽 외에도 여러 경기에서 딴 금메달이 36개나 된다.

장미란은 은퇴 후 교수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은퇴 후 첫 예능 출연이다. 목소리도 중후하게 변하고 다이어트로 외모가 확연히 달라졌다.

장미란은 금메달을 목에 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를 회상하며 "이름이 호명될 때까지 누가 나를 뒤에서 잡으면 주저 앉고 싶었다. 계단을 올라가 역기를 드는데 신기하게 하나도 안 무거웠다"고 떠올린다.

배우 권상우와의 뜻밖의 인연도 공개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부터 권상우와 인연이 있다는 장미란은 "2004년인가요 송주 오빠?"라며 20년 전 이야기를 꺼내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