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애국심이 얼마나 투철하면… 유명 아티스트한테 특별한 선물까지 받았다

2023-02-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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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에메르송 20일 웨스트햄전에서 나란히 득점 성공
손흥민, 오는 26일 첼시전 태극기 그려진 축구화 착용 예정

토트넘 손흥민(31)이 오는 26일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 태극기가 그려진 축구화를 착용할 예정이다.

손흥민이 지난해 9월 23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친선경기 후반,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손흥민이 지난해 9월 23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친선경기 후반,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2점으로 리그 4위, 첼시는 승점 31점으로 리그 10위에 자리 잡고 있다.

영국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1일(한국 시각) SNS를 통해 "신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던 도슨이 손흥민을 위해 맞춤 제작 축구화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지난해 11월 16일 오전(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하마드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손흥민이 지난해 11월 16일 오전(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하마드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에메르송 로얄(24)도 손흥민과 함께 선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아디다스 녹색 아디다스 축구화 위 한쪽에는 잘 보이는 태극기를 그렸다.

손흥민 특별 축구화 자료 사진 / 이하 조던 도슨 SNS
손흥민 특별 축구화 자료 사진 / 이하 조던 도슨 SNS

에메르송의 축구화는 손흥민의 축구화와 같은 모델로, 색상은 분홍색이다.

브라질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초록색이 뒤섞인 게 눈에 띈다.

손흥민과 에메르송은 지난 20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득점했던 선수들이다. 에메르송은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2분 교체로 들어온 손흥민은 후반 27분 해리 케인(30)의 패스를 받은 뒤 정교한 슈팅으로 쐐기 골을 넣었다.

에메르송 로얄 특별 축구화 자료 사진
에메르송 로얄 특별 축구화 자료 사진
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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