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공지...” '무물보' 서장훈, 이수근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졌다 (+이유)

2023-02-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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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2MC 서장훈과 이수근
제작진이 방송 도중 긴급 공지로 알린 사항

서장훈과 이수근의 소원이 성사됐다.

‘무물보’ 제작진이 해외 특집을 준비 중이다.

MC 서장훈과 이수근 / 이하 뉴스1
MC 서장훈과 이수근 / 이하 뉴스1

해당 장면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나왔다. 이날 “철저한 자기 관리 때문에 고민”이라는 교포 사연자가 등장했다.

캐나다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는 사연자는 “과도한 자기 관리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네 철학과 루틴은 존중한다만 리더는 유연함이 필요한다”고 조언했다. “틀에 갇히기보단 경우에 따라 양보하고 타협해라”라고 전했다.

그때 이수근은 불쑥 서장훈에게 “캐나다에 교민 많지?”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토론토에 엄청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제작진 쪽을 바라보며 “‘무엇이든 물어보살’ 캐나다 촬영 한번 가자”고 던졌다. 두 MC는 과거 수차례 해외 촬영을 고대한 바 있다.

서장훈은 “토론토 관광청 있을 거다. PPL 좀 해달라”고 호소했다. “우리가 가서 메이플 시럽 원샷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수근은 사연자에게 “이번 점괘는 우리가 외국 촬영을 가느냐 마느냐를 보겠다. 사연자는 어차피 잘 사는 사람이니까…”라며 깃발을 건넸다.

그 결과 ‘결혼’ 점괘가 나왔다. 이를 확인한 서장훈은 “캐나다 관광청이랑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랑 결혼했다는 뜻이다”라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긴급 공지가 화면에 떴다. 자막에는 ‘주목 주목, 드디어 갑니다!’라며 ‘열화와 같은 성화에 외국 진출 확정’이라고 적혔다. 두 MC는 “드디어!!”라며 환호성을 터뜨렸다.

첫 번째 해외 촬영지는 일본으로 드러났다. 공지문에 따르면 촬영 장소는 도쿄로, 촬영 날짜는 4월 말로 예정됐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받고 있다.

해외 특집 염원하던 이수근
해외 특집 염원하던 이수근
'무물보' 해외 촬영 확정된 서장훈
'무물보' 해외 촬영 확정된 서장훈

다음은 해당 장면이다.

갑자기 질문 던지는 이수근 / 이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갑자기 질문 던지는 이수근 / 이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해외 촬영 간절히 바라는 두 MC
해외 촬영 간절히 바라는 두 MC
결혼 점괘 나온 장면
결혼 점괘 나온 장면
갑자기 뜬 긴급 공지
갑자기 뜬 긴급 공지
들뜬 모습의 서장훈
들뜬 모습의 서장훈
1탄 일본 특집 공고문
1탄 일본 특집 공고문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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