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김태희・마동석…” '더 글로리' 배우들, 벌써 차기작 소식 전해졌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송혜교, 임지연, 이도현, 김히어라, 박성훈, 차주영, 염혜란, 정지소, 신예은의 차기작을 정리했다.

1. 송혜교

송혜교는 현재 드라마 ‘자백의 대가’를 검토 중이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는 우연히 사건에 휘말리면서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미술 교사 ‘안윤수’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 상대역으로는 배우 한소희가 거론됐다. 한소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자 '모은'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 임지연

임지연은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과 ‘국민사형투표’를 준비 중이다.

'마당이 있는 집'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집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의심 하나로 모든 게 바뀌는 여자와 불행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태희, 임지연이 공동 주연을 맡는다.

김태희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지만 새로 이사 온 집에서 시체 냄새가 나면서 남편을 의심하는 주란을, 임지연은 그런 주란 앞에 나타나 혼란을 주는 상은을 연기한다.

SBS에서 5월 방송 예정인 ‘국민사형투표’는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히 빠져나간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전 국민이 투표 결과에 따라 형을 집행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임지연, 박성웅, 박해진이 주인공을 맡는다.

3. 이도현

이도현은 JTBC 드라마 ‘나쁜엄마’에 배우 라미란, 안은진과 함께 출연한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과 어느 날 아이가 돼버린 검사 아들 강호(이도현), 강호의 유일한 안식처 미주(안은진)의 관계를 그린다.

4. 김히어라, 염혜란

김히어라와 염혜란은 OCN 방송 예정인 ‘경이로운 소문 2’에 출연한다. 염혜란은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악귀를 잡는 카운터 추메옥을 연기한다.

김히어라는 ‘경이로운 소문 2’에 등장하는 새로운 악귀 겔리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5. 박성훈

박성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선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된 가족에게 불길한 일들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현주, 박희순, 박병은, 류경수, 박성훈이 출연한다.

6. 차주영

차주영은 다음달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백진희, 안재현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뱃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로맨스를 다룬다. 백진희는 인터넷 국어 영역 전문 강사 오연두를, 안재현은 산부인과 전문의지만 비혼주의자인 공태경을, 차주영은 공태경의 친구이자 대기업 비서실장 장세진을 연기한다.

7. 신예은

신예은은 다음달 공개되는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의 주인공을 연기한다.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와 하숙생 3인방 강산(려운), 김시열(강훈), 정유하(정건주)가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다.

8. 정지소

정지소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촬영을 끝내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악마를 사냥하는 ‘거룩한 밤’ 팀이 악마를 숭배하는 집단을 사냥하는 내용을 다룬다.

마동석, 서현, 이다윗이 출연한다. 정지소는 몸 안에 악마가 자리해 이상증세에 시달리는 인물 은서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