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도 안 했는데 일단 여자에게 차이고 시작하는 곽튜브, 눈물 없이 보기 힘들다
2023-02-21 17:00
add remove print link
유튜버 회식 자리에서...
“만약 제게 고백한다면...”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회식 자리에서 여자 동료에게 이유 없이 차이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곽튜브가 운영하는 모임 '곽컴퍼니'에 소속된 유튜버 야만스러운은 최근 자신의 채널에 '고백하면 받아줄 거예요? (feat. 잰잰바리, 앤젤리나)'라는 영상을 올렸다.
여기엔 곽컴퍼니 소속 유튜버인 곽튜브, 계곡은개골개골, 야만스러운, 잰잰바리 등이 참석한 회식 모습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잰잰바리는 자신과 같은 여성 유튜버 앤젤리나에게 "곽튜뷰가 고백하면 사귈 거냐"라고 질문하면서 "만약 곽튜브가 제게 고백하면 안 받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곽튜브는 "아니, 내가 고백을 안 할 거다.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정색했다.

곽튜브는 "그냥 미리 선을 긋는 거다"라는 잰잰바리의 말에 "나도 말 안 통하는 사람이 제일 싫다. 그러니까 우리는 애초에 사귈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잰잰바리는 "동감이다. 우리는 안 맞는다"고 답했고, 곽튜브는 "그래. 안 맞는데 네가 갑자기... 어쨌든 난 아무것도 안 했다. 이상한 애다"라고 한숨 쉬었다.
먼저 질문을 받았던 앤젤리나는 "나는 고백 받아야지. 곽이니까 받아야지"라고 선심성 멘트를 날렸다.
곽튜브는 잰잰바리에게 "(앤젤리나)는 사회생활 정말 잘한다. 내가 절대 고백 안 할 걸 아니까 말이라도 저렇게 하는 거다. 좀 배워라"고 말했다.
잰잰바리는 "사람 일은 모르는 거 아니냐. 고백할 수도 있다"라고 반박했고, 곽튜브는 "내가 만약 네게 고백하면 날 죽여라"고 강조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사자는 가만히 있는데 저러는 건 대체 무슨 예의지" "곽튜브는 이런 영상 너무 자주 올라오는 것 같다" "대본이겠지" "진짜 너무한다 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