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최종 우승자 공개됐다, 정체가 바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극한의 퀘스트들을 뚫고 살아남은 단 한 명의 피지컬 승자를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최종화에서는 '시지프스의 형벌' 미션에서 윤성빈을 꺾고 올라온 정해민을 마지막으로 결승전에 진출할 5명이 확정됐다. 이후 조진형, 박진용, 김민철, 우진용, 정해민은 최종 우승을 두고 4개의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게임은 근력을 필요로 하는 '오각 줄다리기'였다. 이중 상대적으로 근력이 약했던 김민철은 간발의 차이로 탈락했다. 두 번째 게임인 '사각 뒤집기'에서 조진형이 탈락했다.

세 번째 게임인 '삼각 셔틀런'에서는 박진용이 탈락해 정해민과 우진용이 최후의 2인으로 선정됐다.

'피지컬: 100'에 걸린 상금 3억의 주인공이 된 우진용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종 우승자로 결정된 우진용은 2016년 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크로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는 크로스핏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지난달 24일 첫 공개됐으며 총 9부작으로 제작됐다. 나이와 성별, 국적, 체급 불문 각 분야에서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100명을 모았다.

한편 '피지컬: 100'은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선보였다.